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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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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기후정치바람 회원들이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후 단일 의제 대선 TV 토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실크스크린을 들고 서 있다. 2025.04.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성소의 기자 = 기후위기 대응 시급성은 높아졌지만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공약은 지난 대선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16일 서울 중구 녹색전환연구소에서 기후정치바람이 개최한 '제2회 기후위기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기후민주시민 제안 간담회'에서 "대선 후보들이 기후 의제를 가지고 이달 23일 TV토론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탈석탄과 내연기관 판매 중단 연도, 탄소세까지 구체적으로 냈으나 이번에는 공약이 후퇴됐다"며 "기후문제 해결은 더 시급해졌는데, 전반적으로 (공약이) 후퇴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후보의 기후공약은 10대 공약 중 하나로 포함돼있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은 지난 2022년 윤석열 당시 국힘 후보의 공약과 비교해봤을 때 '2050년 탄소중립'이나 '감축'이라는 용어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다"며 "인공지능(AI)을 위한 원자력발전소와 재생에너지 관련 내용이 일부 언급돼있으나 상당부분 원전 중심의 내용이고, 감축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경우 (기후 관련 공약이) 하나도 없다"며 "23일 대선 TV 토론을 앞두고 후보들이 언제쯤 윤곽을 드러내는 공약을 낼 것인지가 숙제"라고 덧붙였다.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의 2035년 탈석탄, 2040년 탈핵(탈원전) 등 공약에 대해서는 "매우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연도를 갖고 있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예를 들어 연도별로 재생에너지, 원전 등 전력믹스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그림들이 보여야 하는데, 끝단만 나와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대선 후보들이 저마다 'AI 100조 ‘망리단길’을 밀어버리고 ‘한강뷰 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개발로 삶터를 빼앗기게 된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망원시장에 나온 시민들이 육류, 과일, 유제품 등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지금 모습 그대로의 망원동을 지켜주세요’. 지난주 서울 마포구 망원역 1번 출구 앞과 망원동 골목에 걸린 펼침막의 문구다. 큰 글씨로 적힌 이 문구 아래에는 ‘상권 망치고 주거권 해치는 망원1동 졸속 재개발 반대한다’라는 문구가 조금 작은 글씨로 적혀 있다. 내가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정의당(현 민주노동당) 마포구위원회가 건 펼침막이다. 펼침막을 건 이유는 망원동 주민과 이곳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밀실 졸속 재개발의 심각성을 분명히 알리고 연대를 구하기 위해서다.지금 망원동에서는 ‘망리단길’을 밀어버리고 ‘한강뷰 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표 재개발 사업인 ‘신통기획’이 졸속 추진되고 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망원시장 바로 근처, 작은 빵집과 카페, 특색 있는 가게들이 구석구석 들어서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줄지어 선 ‘빵지 순례자’들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 저층 빌라가 밀집해 다수 세입자가 복닥복닥 일상을 꾸려가는 바로 그 망원동의 한 구역을 깡그리 밀어내고 그 자리에 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날벼락 같은 사업이 이해 당사자인 주민은 물론 지금 모습 그대로의 망원동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은 채 물밑에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2020년 9월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준비를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서울시는 2023년 11월, ‘망리단길’ 일부가 포함된 망원동 416-53 일대의 약 7만9천㎡ 구역을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조건부 선정했다. 찬성 쪽이 세번의 시도 끝에 얻어낸 결과다. 사실 이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동네를 ‘망리단길’이라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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