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 산소에 취한다 ……. 마 > 기타문의

크으 산소에 취한다…….마이클은 좋겠다.혹시나 해서 트레버의 위치를 확인했는데 딱히 재밌는 일이 일어날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었군요.그럼 다시 마이클로 돌아와서 마이클로 잠깐 시간 보내봅니다.SUV가 기본적으로 튼튼한 차량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고의적으로 넘어뜨리고 부상 입히는 건 어렵지만재시작……???세이브 포인트 없이 처음부터 다시 하라는 게 너무 허탈해서 결국 철인3종경기 포기합니다약 4분 동안의 달리기까지 마무리!트레버로 빙의한다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하지만 A버튼 누르는 것은 끝까지 멈출 수 없습니다.분명 트럭 레이스라고 적혀있었는데 트레버의 트럭 같은 게 아니라 깔끔한 SUV가 지원되네요.그렇게 경기 시작한 지 어느덧 총합 23분을 채웠습니다.저게 캐릭터를 조종하는 플레이어 또한 견뎌야 한다는 말일 줄은요.제 20분이 고라니 때문에……!밤이 될 때까지 시간을 끌어야 하니, 타고 왔던 택시를 그대로 다시 불러서 다른 활동을 하러 가봅시다.오프로드 레이스가 새로 해제되었다고 하니 택시 타고 바로 이동해보도록 하죠.깊게 들이쉬고 후우.이 동네는 빼앗을 차도 잘 안 돌아다니니 그냥 다시 철인3종경기 뛰겠습니다.xbox360 패드 잡고 7분 동안이나 A버튼을 누를 인내력을 시험하는 것입니다.애들아…… 1등이 잠수했다고 너희까지 잠수할 필요는 없어…….이제 바닷속은 그만 돌아다녀도 되니까 산소통은 벗도록 합시다.제가 스샷을 몇 분 몇 초에 찍었는지 확인할 필요 없이, 우측 하단에 실제 시간으로 제가 얼마동안 경기를 진행하는지 뜨고 있습니다.차에 상처가 많이 난 것 같지만 산등성이 질주는 이렇게 1위 달성!20분 동안 A버튼 클릭한 게 억울해서라도 1위로 승부낸다!잠수했던 탓도 있겠지만 호수를 수영하는 데 벌써 7분 40초나 흘렀습니다.프랭클린이 모토 X 복장을 얻은 거 보고 트레버로 레이싱 참여한 거였는데, 역시나 각 캐릭터별로 레이싱 옷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아 술 마시느라 산소 마시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저러는 듯합니다.펜스도 안 치고 선수가 돌아다니는 길목 바로 옆에 서 있었으면 관객 잘못 아닌가요.그 고생을 했는데 마무리가 길냥이 식사 엔딩?시작할 땐 몰랐는데 이게 게임 내외적으로 가장 악명 높은 철인3종경기였습니다.이렇게 긴 경기인 줄 알았으면 안 했을 텐데!이번엔 사람 안 치도록 조심해야지몸싸움을 허용해준다면 레이싱도 잘하죠.으아아 이번 해변에서도 줄 선 고라니!그래서 앞서 경험했던 두 경기에서는 못 봤던 툴팁이 뜨는 게 보이고요."선수의 극한을 시험"하고, "길고 혹독한" 경주를 견디라고 겁을 줍니다.심심해서 순위표 확인해보았지만 역시나 ps3, xbox360은 온라인 서버 닫혀서 순위 확인 안 됩니다.나는 손가락 아픈데 지는 음료수 한 병 마시면 바로 회복돼서.는 택시도 영업 포기ㅋ거의 30분 가까이 왼손 엄지는 아날로그 스틱 앞으로 밀고 왼손 중지는 키보드 스샷 단축키 버튼 누르고 오른손 엄지는 A버튼 연타하느라 만신창이 되었습니다.라고 생각하는데 기자는 왜 제 자전거를 디스하는지 모르겠습니다.어느덧 15분 돌파, 마이클은 트레버가 아니라서 일부러 몸싸움하는데도 잘 안 넘어집니다.그럼 적어도 경기 끝날 때쯤 저는 도시에 있겠죠.하지만 A버튼 연타는 이후로도 끝나지 않았습니다.시간 단축이 돼서 7분 30초 만에 수영 종료했습니다.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 “왕, 트럼프, 파시스트에 반대한다!”(No King, No Trump, No Fascist!)“독재는 물러가라!”(Dictatorship has got to go!)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곳곳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구호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맨해튼 브라이언트공원에서 시작된 이날 시위에는 최소 수천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 연방정부 구조조정 정책 등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거듭 외쳤다.각자 손수 만든 피켓과 포스터를 들고 나타난 시민들은 두 시간에 걸쳐 1.8km 떨어진 센트럴파크까지 행진했다. 노부부, 10대 청소년, 성소수자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우리는 모두 이민자다” “건강보험은 인권이다” “화석 연료 개발을 멈춰라” 등의 구호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정책을 비판했다.같은 시간 백악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에서도 역시 시민 수천 명이 반트럼프 시위를 개최했다. 이들 또한 국회의사당에서부터 링컨기념관까지 이어진 내셔널몰 공원에서 “트럼프는 집에 가라”, “부끄러운 줄 알라”고 외쳤다. 일부 시위대는 현수막, 성조기, 피켓 등을 들고 백악관 뒷마당 격인 라피엣 광장으로 행진해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했다. 또 다른 시위대는 J D 밴스 부통령의 워싱턴 관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시작된 ‘50501’ 운동에서 비롯됐다. ‘미국 50개 주에서, 각 50건의 시위를, 하나의 운동으로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출발한 이 시위에는 최소 29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이르기까지 미 전역에서 700건 이상의 시위가 개최됐다. 5일 전국적으로 50만 명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핸즈오프(Hands Off·손을 떼라)’ 시위에 참여한 데 이어, 2주 만에 또다시 반트럼프 시위가 벌어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NYT는 진단했다.참가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시위 일정을 공유하고 여러 정치 단체와 연대해 조직적으로 반트럼프 시위를 열고 있다. 연방 공휴일인 올 2월 17일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