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앵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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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4-21 21:20본문
[뉴스투데이]◀ 앵커 ▶북한이 최근 설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다룬 애니메이션을 새로 제작해 방영하고 있습니다.북한은 이렇게 기존에 만들었던 작품을 재제작하거나 후속편을 만드는 등 애니메이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어떤 이유인지 김필국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주 방영한 3D 애니메이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입니다.고구려와 낙랑을 배경으로 한 설화를 극화한 것으로 1990년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을 2023년부터 연속편으로 다시 제작하기 시작해 이번에 7,8부를 새로 만들어 방영했습니다."이 폭포가 우릴 질투하는 것 같구먼… <왕자님 세상에 가짜 사랑이란 것도 있나요?>"북한의 만화영화 산업은 김정일 집권기 크게 발전했습니다.과거 우리나라가 인건비 등의 이유로 1초에 8컷에서 16컷의 그림을 사용한 반면 북한은 미국 디즈니사처럼 1초에 24컷의 그림을 사용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외국 만화영화 제작의 하청 작업으로 외화벌이를 하기도 했습니다.김정은 집권 후에도 4.26 만화영화촬영소를 중심으로 3D 그래픽을 활용한 작품들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고구려의 반침략 투쟁을 그린 소년장수는 50회를 끝으로 마무리됐었지만 김위원장 지시로 100회까지 추가로 제작했고, 고주몽도 새로 만드는 등 특히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 제작이 두드러집니다.정통성을 고구려에 두면서 주민들에게 투쟁 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심을 강조하는 기제로 활용하는 겁니다.[윤주성/<호동왕자와 락랑공주> 총연출] "사랑을 바칠 때만이 자기 나라도 자기도 구하고 지킬 수 있다는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는 그 과정을 보여주려고 합니다."영리한 너구리,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요 등 교훈적이거나 공동체 의식을 다루는 작품들도 꾸준히 만들어집니다.디지털 제작이 대세가 된 최근에도 북한의 애니메이션 기술은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전영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컴퓨터 전문 인력들을 새롭게 충원하는 상황이고 전문화된 인력이 상시적으로 투입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나 초보적 수준의 작업들은 북한이 굉장히 경쟁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스토리를 만들거나 캐릭터를 창출하는 창의적 면에선 세계적 수준과 거리가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MBC뉴스 김필국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두 번째 정식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1일 오전 9시57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으로 들어서자 고요했던 법정 안에 카메라 셔터와 플래시 소리가 일제히 울렸다. 방송사 영상카메라 5대와 신문·통신사 스틸카메라 3~4대가 촬영을 시작하면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남은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우두머리 사건 2차 공판에 탄핵심판 때와 같은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구속피고인 대기실을 통해 입장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 방청객과 동선을 분리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들어와서 변호인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피고인석에 앉았다. 이후 재판부가 입정하자 일어서서 가볍게 꾸벅 인사를 했다. 재판부는 “언론기관 등의 법정촬영 신청이 있었고, 피고인의 의사를 묻는 등 필요한 절차를 밟은 뒤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해서, 이전의 유사 사안과 마찬가지로 공판 개시 전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가 오전 10시1분 “공판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촬영을 종료하도록 하겠다”며 장내를 정리하기까지 약 4분간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촬영이 계속됐다. 윤 전 대통령은 촬영 동안 아무 말없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플래시가 계속 터지자 허공을 보거나 잠시 눈을 감기도 했다. ━ 尹 “증인신문 필요없다”에 재판장 “재판 의심은 잘못” 쓴소리 지난 14일 1차 공판 때는 약 93분간 직접 변론에 나섰던 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아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재판은 증인인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피고인 측 반대신문이 열리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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